김하늘, 최고의 연하남은 ‘유승호’… “반짝 반짝 빛나더라”

입력 2015-09-2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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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왼쪽), 김하늘(사진=영화 ‘블라인드’ 스틸컷)

김하늘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김하늘과 유승호의 완벽 케미가 재조명 되고 있다.

김하늘은 과거 영화 ‘블라인드’를 통해 유승호와 무려 15살의 나이차를 뛰어넘고 완벽 호흡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김하늘과 유승호는 하나의 사건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확인한 목격자이자, 함께 범인을 추적해나가는 파트너로서 최고의 환상 호흡을 자랑했다. 김하늘은 사건을 감각으로 느끼는 경찰대생 출신의 시각장애인 목격자 수아로, 유승호는 사건을 두 눈으로 확인한 또 다른 목격자 기섭으로 분했다.

김하늘은 “스릴러 영화라 현장 분위기가 무거웠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유승호 씨가 현장에 나타나면 현장이 밝아지는 것을 느꼈다”며 “에너지가 넘치고 존재만으로도 반짝반짝 빛이 났다”라고 최고 연하남 파트너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영화 개봉 당시 만 18세인 유승호는 블라인드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아 관람을 할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4일 김하늘 소속사 SM C&C는 “김하늘이 1살 연하 사업가와 1년째 열애 중”이라고 인정했다. 소속사는 “구체적인 결혼 계획을 잡거나 결혼 이야기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두 사람 모두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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