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9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1분기 중국 법인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중국 법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5%, 23.8% 증가가 예상된다”며 “2분기에도 중국 법인 매출액 성장률은 20%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법인 매출액은 남성브랜드 ‘다반’의 영업중단과 기존 브랜드 부진으로 16.6% 감소할 예정이지만 중국법인의 상쇄로 1분기 전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비 4.9%, 5.9%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는 12.3배로 중국 내수 업체 평균보다 낮다”며 “국내 매출 하락이 우려되지만 중국 법인 실적 견인을 감안해 매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