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6일 중국부문 실적이 개선된 베이직하우스의 목표주가를 기존의 1만6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했다. 다만 국내 실적개선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작년보다 4.3% 증가한 1957억원, 영업이익은 29.4% 감소한 20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하회한 것은 국내 부문이 70억원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연구원은 “중국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주가에 대한 우려는 한시름 덜었지만 국내 영업적자는 계속된다”며 “목표주가는 기존의 1만6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하지만 중국 기존점 성장률 반등과 국내 부문 실적개선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