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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은 카카오뱅크와 공동 대출상품 ‘같이대출’을 공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방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이 협업해 공동으로 대출을 취급하는 모델로, 디지털 협업을 통해 신규 고객층을 확보하고 금융접근성을 확대하려는 전략적 시도다. 이는 전북은행과 카카오뱅크가 대출을 5:5 비율로 분담하는 공동대출 구조다. 고객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한 번의 신청 절차만으로 두 금융기관의 심사 역량과 자금 공급 기반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대출 한도와 조건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출 대상은 12개월 이상 재
금융감독원이 잇따른 대형 해킹 사고를 계기로 정보보안을 ‘비용이 아닌 생존을 위한 투자’로 규정하며 금융회사에 최고경영자(CEO) 책임 하의 보안 강화와 사전 예방적 대응을 주문했다. 금융정보보호협의회는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제23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 박상원 금융보안원장, 금융회사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등 약 210명이 참석했다. 금융정보보호협의회는 금융보안 관련 정보 공유와 협력, 정책 건의, 금융소비자 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2002년 설립된 금융보안 자
iM뱅크는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A2’를 유지하고,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무디스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iM뱅크의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 기조와 이에 따른 안정적인 자산건전성, 수익성을 이번 평가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지역으로 시장 지위를 확대하려는 전략이 지역 및 산업 측면의 사업 편중도를 완화해 중기적으로 대출 포트폴리오의 점진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시중은행 전환과 함께 우량 여신 중심의 자산 리밸런싱을 추진하고 전사적인 리스크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