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인터넷·자동차 접목 기술 개발 박차…1억달러 투자

인텔이 인터넷과 자동차를 접목하는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텔은 인터넷 접속 등이 가능한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기술에 1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1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인텔은 앞으로 4~5년간 자동차를 컴퓨터, 모바일 기기와 연결시키는 것과 관련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며 관련 기업 투자도 확대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자동차 내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앱)과 GPS, 야간투시 등 운전자 지원시스템, 음성과 동작인식, 안구 추적장치 등이 주요 투자대상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테이시 팔머 인텔 자동차 솔루션 부문 대표는 “자동차는 궁극의 모바일 기기”라고 강조했다.

인텔은 독일 칼스루에에 신규 자동차제품개발센터도 열었다.

LMC오토모티브의 마이크 오모토소 애널리스트는 “내비게이션과 인터넷, DVD와 비디오게임 등 자동차 내 정보·기술(IT) 기기가 늘고 있어 인텔 반도체 수요도 커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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