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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발언 철회 요구에는 응하지 않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국과 극도의 갈등을 빚게 된 계기인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에 대해 기존 정부 입장을 넘은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16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대만 유사시가 일본의 존립 위기 사태가 될 수 있다”고 국회에서 답변한 것과 관련해 “기존 정부 입장을 넘어선 발언으로 받아들여졌다면 반성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다만 해당 발언의 철회 요구에는 응하지 않았다. 이날 예산위에서는 총리의 발언을 둘러싼 정부 내부 절차 문제가 도마 위
1~11월 누적 흑자 1조800억 달러 트럼프 관세 불구 다른 시장 공략 효과 위안화 약세에 가격 경쟁력↑ 전 세계서 반발 거세질 듯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가 올해가 다 가기도 전에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약 1468조 원)를 돌파했다. 천문학적인 흑자에 전 세계에서 반발이 거세질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중국 해관총서(관세청)가 이날 발표한 무역통계에서 올 들어 11월까지 누적 무역흑자가 1조800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에도 중국의 무역 흑자 확대 흐
시진핑, 중앙정치국 회의 주재 중앙경제공작회의 앞두고 핵심 방침 결정 적극적 재정·완화적 통화 기조도 재확인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최고 지도부가 내년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내수 진작’을 제시했지만 경기 부양에는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시사했다. 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 주재로 열린 공산당 최고 의사결정 기구 정치국 회의는 내수를 핵심 동력으로 삼아 강력한 국내 시장을 구축해야 한다는 방침을 결정했다. 또한 공식 발표문에서 ‘신(新)생산력’ 육성도 함께 강조해, 일부 핵심 제조업 분야에서 강도 높은 생산 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