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선택한 주요 뉴스를 보여드립니다.
일본 여행 수요 감소, 내년 춘제 시즌까지 지속 “연말까지 전체 노선의 50% 이상 취소 전망” 중국 정부가 일본과의 갈등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해 자국 항공사들에 내년 3월 말까지 일본노선 감편을 지시했다고 25일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에 중국 정부가 지난주 항공사들에 이런 지시를 내렸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당분간 해당 지침을 유지하라는 지시를 받았으며 외교 상황에 따라 재조정될 가능성도 당국은 시사했다. 3월 말은 국제 항공
1~10월 506억 달러…작년 전체 114억 달러 웃돌아 딥시크 열풍 따른 AI 투자가 주도 미국과 관세 전쟁에도 매수 늘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중국증시로 복귀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국제금융협회(IIF) 집계에서 올들어 10월까지 중국증시로 유입된 해외자금은 506억 달러(약 74조 원)로 이미 지난해 전체 114억 달러를 웃돌고 202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FT는 “이는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투자를 꺼렸던 중국시장을 글로벌 투자자들이 재평가하고 있다는 신호”라며 “딥시크 열풍에 따
中당국, 일본 여행 자제 권고에 중국 3대 항공사, 항공권 취소 무료 중국 진출 일본기업, 현지 사업 차질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 시 개입” 발언과 쉐젠 주오사카 중국 총영사의 부적절한 표현을 둘러싼 대립이 격화하면서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15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홍콩 당국은 일본 여행 시 경계를 강화할 것을 주민에게 촉구했다. 홍콩 보안국은 해외여행 정보 홈페이지의 일본 관련 언급을 갱신해 “올해 중반부터 중국 시민을 겨냥한 공격 사건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여행 시 경계를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