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역 일대를 지나는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을을 재촉하고 있다. (이투데이DB)
월요일이자 8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충청권에는 시간당 최대 50㎜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31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북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좁은 지역에 비구름이 머물면서 지역별 강수량 차이가 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50~100㎜로, 많은 곳은 150㎜ 이상이다. 서울·인천·경기 북부에는 30~80㎜, 서해5도에는 20~60㎜의 비가 내리겠다.
전북은 10~80㎜, 광주·전남과 경북 중·북부, 부산·울산·경남은 30~80㎜로 예상된다. 전북 북서부에는 12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대구·경북 남부와 울릉도·독도는 20~60㎜, 제주도는 5~40㎜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은 지반이 약해진 만큼 산사태와 축대 붕괴, 토사 유출에 주의해야 한다. 하천 범람과 저지대·지하차도 침수, 하수도 역류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4~34도로 예보됐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될 수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