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1승이면 1위 확정⋯LCK 마지막 3일 경우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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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정규 시즌 D-3…남은 경우의 수. (출처=챗GPT AI 기반 편집 이미지)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이 종료까지 단 3일만을 남겨뒀다. 라이즈 그룹의 플레이-인 진출팀이 모두 가려진 가운데 이제 시선은 레전드 그룹의 정규 시즌 1위와 플레이오프(PO) 2라운드 직행 경쟁으로 향한다.

21일 오전 기준 레전드 그룹에서는 젠지e스포츠(GEN)가 19승 6패, 득실차 +23으로 선두에 올라 있다. 한화생명e스포츠(HLE)가 18승 7패, 득실차 +20으로 뒤를 쫓고 있다. T1은 16승 8패(+18)로 3위, 디플러스 기아(DK)는 16승 9패(+9)로 4위, kt 롤스터(KT)는 15승 10패(+7)로 5위다.

레전드 그룹 1ㆍ2위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로 직행하고 3ㆍ4위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진출한다. 5위는 라이즈 그룹 상위 3개 팀과 함께 플레이-인에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경쟁한다.

정규 시즌 1위 경쟁은 젠지와 한화생명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젠지는 22일 DK와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20승 6패가 돼 다른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위를 확정한다. 패할 경우 19승 7패로 정규 시즌을 마친다.

한화생명의 정규 시즌 마지막 상대는 23일 T1이다. 한화생명이 T1을 꺾고 젠지가 DK에 패하면 두 팀 모두 19승 7패가 된다. 이 경우 세트 득실차를 따져 정규 시즌 1위를 가린다.

▲T1. (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을 둘러싼 경쟁에는 T1도 남아 있다.

T1은 레전드 그룹 팀 가운데 유일하게 두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21일 KT와 맞붙은 뒤 23일 한화생명과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현재 16승 8패인 T1이 두 경기를 모두 잡으면 18승 8패로 정규 시즌을 마친다. 이 경우 마지막 맞대결에서 패한 한화생명 역시 18승 8패가 돼 세트 득실차에 따라 2위가 결정된다.

반대로 한화생명이 T1을 꺾으면 19승째를 거두면서 T1의 추격을 따돌리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을 확정한다.

T1 입장에서는 21일 KT전부터 중요하다. KT를 잡으면 최소 17승을 확보해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 경쟁을 마지막 날까지 이어갈 수 있다. 반대로 KT에 패하면 2위 경쟁에서 크게 불리해지는 동시에 DK, KT와의 중위권 순위 싸움까지 신경 써야 한다.

3~5위 경쟁 역시 끝나지 않았다. DK는 22일 젠지전 한 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현재 16승 9패인 DK가 젠지를 꺾으면 17승 9패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한다. 패하면 16승 10패가 된다.

5위 KT는 21일 T1전이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다. 현재 15승 10패인 KT가 T1을 꺾으면 16승 10패가 된다. DK가 젠지에 패하고 T1까지 남은 두 경기를 모두 내주면 세 팀이 나란히 16승 10패로 정규 시즌을 마치는 상황도 가능하다.

반면 라이즈 그룹의 플레이-인 진출 경쟁은 종료됐다.

농심 레드포스(NS)가 20일 키움 DRX(KRX)를 2-0으로 꺾으면서 한진 브리온(BRO), BNK 피어엑스(BFX)와 함께 플레이-인 진출을 확정했다. 키움과 DN 수퍼스(DNS)는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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