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추석 해외여행 예산은 지난해보다 줄어든 가운데 일본과 베트남, 중국 등 비교적 가까운 해외 여행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스카이스캐너가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한국인 여행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6%가 올해 추석 연휴에 여행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행을 할 계획'이라는 응답이 36%, '지난해에는 여행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여행할 계획'이라는 응답이 20%였다. 반면 '지난해에는 다녀왔지만, 올해는 여행 계획이 없다'라는 답변은 32%,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행 계획이 없다'라는 응답은 12%였다.
추석 여행을 위해 연차나 휴가를 사용하려는 기간은 '3일'이 23%로 가장 많았다. 이어 '2일' 20%, '1일'과 '5일'이 각각 11%, '4일' 9% 등의 순이었다.
올해 추석 연휴 여행의 1인당 평균 예산은 약 133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평균 예산인 약 158만원보다 25만원 줄어든 수준이다.
검색량을 기준으로 한 추석 인기 여행지는 일본 도쿄가 17.8%로 1위를 차지했다. 베트남 나트랑(냐짱)이 13.9%, 일본 삿포로가 13.8%로 뒤를 이었다.
이어 중국 상하이 10.2%, 대만 타이베이 9.0%, 베트남 다낭 7.4%, 호주 시드니 7.3%, 태국 방콕 7.0%, 베트남 푸꾸옥 6.9%, 일본 오사카 6.7% 순이었다. 상위 10개 여행지 중 일본 3곳, 베트남 3곳이 포함되면서 장거리보다는 아시아권 근거리 여행지에 검색 수요가 집중된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