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에서 AI로 만든 이미지와 영상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용자 10명 중 8명 이상은 AI 콘텐츠에 별도 표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오픈서베이가 9월 3일부터 9일까지 틱톡·인스타그램·유튜브 이용자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소셜미디어 트렌드 리포트 2026'에 따르면, 응답자의 85.6%가 SNS 내 AI 콘텐츠 표시가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보통'은 13.2%, '필요하지 않다'라는 응답은 1.2%에 그쳤다.
SNS에서 AI 콘텐츠를 접했을 때 드는 느낌으로는 '인위적이거나 어색하게 느껴진다'가 49.9%(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내용·정보가 사실인지 의심스럽다' 39.0%, '사용 사실을 밝히지 않으면 속는 느낌이 든다' 33.8%, '사람·제품·장면이 실제인지 헷갈린다' 23.7% 순이었다.
AI 콘텐츠에서 가장 우려되는 점은 '허위정보·가짜뉴스를 사실처럼 퍼뜨리는 것'이 29.7%로 가장 높았다. 'AI로 만든 사실을 숨기고 속이는 것'이 20.1%, '실제 인물의 얼굴·목소리를 동의 없이 합성하는 것'이 13.3%로 뒤를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