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고용률 4.9% 증가
청년 취‧창업 지원 두각
서울특별시 성동구가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성동구는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동시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12년 연속 일자리 대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갔다. 성동형 일자리 정책 지속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는 게 성동구 설명이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 일자리 분야 평가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증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한다.
성동구는 ‘성장과 동행형 회복탄력성(RESILIENCE) 일자리’라는 비전 아래 △지역 산업 △청년 일자리 △소셜 벤처 △고용 취약계층 등 4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고용 위기에도 탄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해 왔다.
특히 자치구 최대 규모로 ‘성동청년 창업이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관학 협력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며 청년의 취‧창업을 전폭 지원했다. 이와 함께 성수동을 중심으로 성장한 소셜 벤처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사회혁신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는 선순환 기반을 강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집중 추진한 결과, 지난해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돼 청년 취‧창업 지원은 물론 청년친화 정책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15~29세) 고용률은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이번 12년 연속 수상 기록은 지역 성장과 변화에 발맞춰 성동만의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발전시켜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성동의 경쟁력이 구민에게 든든한 일자리와 삶의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과 기업, 청년과 취업 취약계층이 함께 성장하는 일자리 생태계를 한층 탄탄하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일경 기자 ek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