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앞두고 23일 시청 구내식당서 직접 배식 "장마철 비상근무·취약지 점검…묵묵히 애쓰는 직원들께 감사"

중복을 이틀 앞둔 23일 수원시청 구내식당, 점심시간에 맞춰 줄을 선 직원들은 시장이 직접 담아 건넨 삼계탕 한 그릇을 받아들었다. 늦장마와 습한 더위 속 비상근무로 지친 공직자들에게 건네는 여름 보양 한상이었다.
23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이재준 시장은 이날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삼계탕을 배식하고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중복은 25일이다.
이날 식단은 닭장각삼계탕과 녹두찰밥, 새우튀김, 오징어초무침, 과일 등으로 차려졌다. 배식이 이어지는 동안 식당은 이내 직원들로 가득 찼고, 뜨거운 국물을 앞에 두고 이마의 땀을 훔치는 직원들 사이로 웃음이 오갔다.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며칠 후면 중복인데, 건강은 잘 챙기고 계신가요"라며 "늦장마와 습한 더위가 이어지면서 몸도 마음도 쉽게 지치는 날씨"라고 안부를 전했다.
이어 "저는 오늘 우리 공직자들과 삼계탕 한 그릇씩 든든하게 나눴다"며 "장마철이면 비상근무에 취약지역 점검에, 현장을 살피느라 공직자들의 하루는 더욱 분주하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직원 여러분께 늘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장마가 지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올 텐데, 시민 여러분도 공직자 여러분도 식사 잘 챙기시고 건강하고 무탈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며 "여름을 이기는 여러분만의 비법도 살짝 알려달라. 제 원픽은 삼계탕"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준 시장은 배식을 마친 뒤 김미경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유재광 부의장, 김현수 제1부시장 등과 구내식당에서 함께 오찬을 했다. 시장실이 아닌 직원들 곁 식탁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