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NH미소금융재단’ 설립 속도⋯계열사 1000억 공동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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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귀농 청년 등 지역 밀착형 미소금융 집중

▲이찬우(오른쪽)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NH농협금융타워전경. (사진제공=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는 ‘NH미소금융재단’(가칭) 설립에 본격 착수하며 전일 TF 킥오프회의를 열고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앞서 범농협 차원의 장기연체채권 소각 등 포용금융 확대 계획 발표 시 미소금융사업 참여를 선언했다. 금융위원회·서민금융진흥원과 협의해 올해 안에 설립을 완료하는 로드맵을 수립했다.

재단 설립은 그룹 전체가 나선다. 은행·증권·보험·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가 총 1000억원을 공동 출연한다. 그룹 컨트롤 타워인 ‘생산적금융 특별위원회' 산하 포용금융 분과장인 황종연 지주 전략기획부사장이 TF장을 직접 맡는다.

농협금융은 지역 밀착형 미소금융 공급에 방점을 둔다. 창업·운영·생활안정자금 등 기존 미소금융 상품에 더해 농업인과 귀농·귀촌 청년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준비하고, 전국 시·군 단위 네트워크를 활용해 접근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농협금융은 미소금융재단 설립과 함께 하반기 마을기업 대상 사회연대금융 모델 발굴, 지역신용보증재단 조기 특별출연, 장기 연체자 및 금융취약계층 재기 지원 등 지역금융·포용금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찬우 NH금융지주 회장은 “미소금융사업은 물론 국민의 삶을 지키는 포용적 금융은 금융회사의 선택이 아닌 의무”라며 “특화 미소금융상품으로 시군단위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한편,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포용금융 확대를 통해 최선의 금융그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룹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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