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노조, 구미사업장서 경고파업 “노조탄압 중단·성실교섭 촉구”

기사 듣기
00:00 / 00:00

▲LS전선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16일 LS전선 구미사업장에서 열린 ‘노조탄압 분쇄! 임단투 승리! 파업출정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LS전선노동조합)
LS전선 노동조합이 구미사업장에서 파업출정식을 열고 근무조별 1시간 경고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2026년 임금·단체협약 투쟁 승리와 사측의 노조탄압 중단을 촉구하며 성실교섭을 요구했다.

LS전선 노조는 16일 오후 1시30분 구미사업장에서 ‘노조탄압 분쇄! 임단투 승리! 파업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고파업은 근무조별로 각각 1시간씩 진행된다. 1근은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2근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파업에 참여했다. 3근은 오후 10시부터 11시까지 경고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동조합은 “사측이 임단협 타결 이후 노동조합 간부에 대한 민·형사 소송, 징계, 조합활동 제한, 조합비 체크오프 중단 등으로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파업출정식은 조합원 찬반투표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정당한 쟁의행위”라며 “회사는 조합원들의 파업 참여를 위축시키는 행위를 중단하고 성실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LS전선 노조 조합원들과 금속노련, 한국노총 지역조직 등이 함께했다. 출정식에서는 경과보고와 대회사, 연대발언, 삭발식,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노동조합은 “이번 투쟁은 한 사업장의 임금교섭을 넘어, 회사가 정한 임금 가이드라인 안에 노동조합을 가두려는 시도에 맞서는 싸움”이라며 “조합원의 단결로 노조탄압을 분쇄하고 2026년 임단투를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LS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