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MLCC 관련주, AI 수요 폭증에 강세⋯삼성전기 7%ㆍ한울반도체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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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시장 확대로 핵심 부품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관련 종목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4분 기준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7.04% 상승한 21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이날 장 초반 221만7000원까지 오르며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울반도체는 주가가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이외에도 삼화콘덴서(24.31%), 아바텍(20.04%), 코칩(14.54%), 아모텍(11.64%), 지아이에스(10.87%), 한켐(8.36%), 원준(3.05%) 등 MLCC 관련 종목들이 동반 상승 중이다.

이러한 상승세는 AI 서버 등 고성능 장비의 전력 안정화를 위한 고부가 MLCC 수요가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서버의 전력 사양이 높아지면서 전원부에 사용되는 고전압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서버 내 GPU, CPU 등의 주변 전원부는 전류 변동이 커 전압을 안정화해 줄 고용량 MLCC 채택이 필수적이다. 양 연구원에 따르면 대만 홀리스톤 등 주요 공급사들은 이미 생산능력 부족과 리드타임 확대를 강조하고 있으며, 2027년에는 수급 격차가 한층 더 확대될 전망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역시 "한국과 일본 MLCC 관련주들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며 "이에 국내 대형사 외에 국내 외 후발 및 중소형 부품주들까지 낙수효과를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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