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이름이 스페인 명문 구단 바르셀로나 내부 회의에서 언급된 것으로 알려지며 이적설에 다시 불이 붙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의 스포츠 디렉터가 하비 가리도 에이전트와 만나 여러 선수들의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보도했다. 가리도는 이강인의 에이전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만남에서는 이강인의 현재 상황과 향후 거취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이강인은 현재 파리 생제르맹 소속으로 뛰고 있으며, 최근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회동이 곧바로 영입 협상으로 이어진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이강인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시장 상황을 점검하는 수준이었으며, 공식 제안이나 구체적인 협상은 진행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포르트에 따르면 관계자들은 이번 만남이 일반적인 이적시장 정보 교환 성격이 강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여러 에이전트 및 구단 관계자들과 접촉하며 향후 이적시장 기회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이강인이 바르셀로나의 관심 대상 가운데 한 명으로 거론됐다는 점은 눈길을 끈다. 만약 이적이 성사될 경우 이강인은 바르셀로나 1군에서 활약할 첫 한국인 선수가 된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페드리, 다니 올모, 라민 야말, 하피냐 등 주축 자원이 자리를 잡고 있어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이강인은 현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 중이다. 이번 대회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느냐에 따라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이 더욱 커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