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고양시 일산신도시 흰돌마을3·5단지 통합재건축 사업 추진에 본격 나선다.
LH는 고양일산 노후계획도시 아파트22구역인 흰돌마을3·5단지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과 특별정비구역 지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일산신도시와 같이 조성 후 20년 이상 지난 대규모 택지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단일 단지 재건축이 아닌 인접 단지와 기반시설을 포함한 통합 정비를 통해 도시 기능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일산신도시에는 총 48개 특별정비예정구역(약 481만8000㎡)이 지정돼 있다. LH는 이 가운데 아파트22구역인 흰돌마을3·5단지의 예비사업시행자로 8일 지정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민대표단은 주민 의사결정과 특별정비계획 입안 제안 동의서 확보 등을 맡고, LH는 특별정비계획 수립과 인허가 절차를 지원한다. 또한 초기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H는 연내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자문을 신청하고 2027년 상반기 중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현재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흰돌마을3·5단지는 기존 1444가구에서 약 23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노후계획도시 정비의 대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오순 LH 지역균형본부장은 “일산 아파트22구역은 일산 초입에 자리한 관문 역할의 입지로 평가되는 곳”이라며 “LH의 축적된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