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UBS 목표가 3배 상향에 19% 급등...시총 1조 달러 돌파 [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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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로, 에너지부 협력 확대 기대감에 4% 강세

▲마이크론 주가 추이. 26일(현지시간) 종가 895.88달러. 출처 CNBC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목할 종목은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오클로, 오토존 등이다.

마이크론은 전 거래일 대비 19.29% 급등한 895.88달러(약 135만 원)에 마감했다. UBS의 목표가 상향이 영향을 미쳤다. 시가총액은 1조 달러를 넘어섰다.

CNBC방송에 따르면 UBS는 마이크론에 대한 목표가를 종전 535달러에서 1625달러로 3배 이상 상향했다. 주가는 최근 12개월 동안 800% 이상 폭등했지만, UBS는 여력이 남은 것으로 판단했다.

UBS는 보고서에서 “최근 체결된 3~5년 장기 계약에는 고정 물량 약정과 부분 고정 가격 구조가 포함됐다”며 “이러한 계약 방식은 마이크론의 수익과 매출 추세를 안정시키는 동시에 투자자들에겐 이미 확보한 수요량을 더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은 마이크론 주식에 더 정상적인 멀티플을 적용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주가는 계속 더 높은 수준으로 재평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NBC는 시장조사기관 LSEG을 인용해 마이크론 담당 애널리스트 46명 중 43명이 투자의견으로 ‘매수’나 ‘강력 매수’를 제시했다고도 전했다.

원자력 기술 기업 오클로는 4.28% 상승한 68.70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에너지부가 플루토늄을 원자로 원료로 사용하는 방안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 대상으로 오클로를 선정했다는 소식에 주가는 올랐다.

오클로는 보도자료에서 “잉여 플루토늄 활용 프로그램에서 미 에너지부의 심화 협상 대상 업체로 선정됐다”며 “이번 선정은 다른 4곳의 첨단 원자력 기업과 함께 오클로의 광범위한 연료 전략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이 전략에는 국내 농축과 연료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동안 첨단 원자로 배치를 지원하려는 다양한 연료 조달 경로가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관련 소매업체 오토존은 8.99% 하락한 3100.11달러에 마감했다.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는데도 2022년 5월 18일 이후 4년여 만에 최악의 일일 낙폭을 기록했다.

CNBC는 컨퍼런스콜에 참여한 애널리스트들이 해외 시장에서의 부진한 성장과 경쟁사들과 비슷한 수준의 마진 압박을 우려했다고 설명했다. 또 추운 날씨 때문이라고 밝힌 전년 대비 매출 감소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고 짚었다.

그 밖에 주요 종목으로는 메타가 0.34% 상승했고 테슬라는 1.78% 올랐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0.61% 하락했고 애플은 0.16% 내렸다. 엔비디아도 0.2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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