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433억원 투입 반도체 클러스터 진입로 '보개원삼로' 정식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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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구간 왕복 4차로 확장 완료…세종포천고속도로 남용인IC 직결

▲용인특례시가 21일 정식 개통한 보개원삼로 전경. 국도17호선 가재월사거리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까지 1.88㎞ 구간이 왕복 4차로로 확장됐다.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국가 반도체산업의 핵심 거점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물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진입도로를 정식 개통했다.

21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용인특례시는 이날 처인구 원삼면 국도 17호선 가재월사거리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보개원삼로(중1-19호)'를 정식 개통했다.

앞서 시는 433억원을 투입해 기존 가재월1교를 포함한 1.88㎞ 구간을 왕복 2차로에서 폭 20~35m 왕복 4차로로 확장했다.

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단 조성에 따른 건설 인력과 공사 차량 유입 증가에 대응하고자 2024년 5월 착공했다. 이후 교통 수요에 맞춰 2025년 12월 교량부를 제외한 구간을 임시 개통하고, 2026년 3월 전 구간을 임시 개통하는 등 단계적으로 운영해왔다.

보개원삼로는 세종포천고속도로 남용인나들목(IC)과 직접 연결돼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단의 접근성을 크게 끌어올리는 주요 도로축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협소한 도로폭과 대형 차량 통행으로 상습 정체에 시달려온 원삼면 주민들의 교통 환경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보개원삼로가 반도체 물류 접근성을 강화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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