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주요 광역단체장 여론조사에서 서울시장 선거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산·대구·경남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양상으로 조사됐다.
13일 한국갤럽이 뉴스1 의뢰로 9~10일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802명(응답률 11.0%)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정 후보는 46%, 오 후보는 38%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8%포인트(p)로 오차범위(±3.5%p) 밖이다.
이어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와 권영국 정의당 후보, 유지혜 여성의당 후보가 각각 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없다’는 6%, ‘모름·응답거절’은 7%로 집계됐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전재수 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한국갤럽이 10~11일 부산 거주 성인 801명(응답률 14.7%)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 후보는 43%, 박 후보는 4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대구시장 선거 역시 접전 양상이었다. 9~10일 대구 거주 성인 803명(응답률 20.3%)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김부겸 민주당 후보는 44%,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는 41%로 나타났다.
경남도지사 선거는 11~12일 경남 거주 성인 804명(응답률 13.4%)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김경수 민주당 후보가 45%,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가 38%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했다. 서울·부산·대구·경남 지역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