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조작기소 특검법’ 비판⋯”전대미문의 막장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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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피땀으로 지켜온 형사 사법제도 뿌리째 흔드는 폭거”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27일 서울 보신각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조작기소 특검법’ 추진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오 후보는 범야권 후보들과 공동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4일 오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조작기소 진상규명 특검법’은 피고인이 자기 사건을 공소 취소할 특검을 스스로 임명하겠다는 전대미문의 막장극”이라며 “한마디로, ‘이재명이 이재명의 죄를 지우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오 후보는 “국민이 피땀으로 지켜온 형사 사법제도의 근간을 뿌리째 흔드는 폭거”라며 “이 무도한 ‘범죄 삭제 시도’에 저항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양심과 상식을 믿는 모든 세력이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앞에 모두가 평등한 나라, 정의가 살아있는 나라를 원하신다면, 이제 그 분노와 의지를 하나로 모아달라”며 “법치가 승리하는 그날까지,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찾겠다”고 부연했다.

오 후보는 이날 수도권의 범야권 후보와 함께 특검법 강력저지 방안을 위해 논의할 예정이다.

논의에는 오 후보,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양향자 경기지사 후보를 포함해 개혁신당에서는 김정철 서울시장 후보, 조응천 경기지사 후보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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