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블록 사업계획 승인… 고령자 복지주택 100호 포함, 세대통합형 단지 조성 31개 시군 현장 수요

GH는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A-3블록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의 사업계획 승인이 고시됨에 따라 주택공급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날 '산업단지 및 지식산업센터 마스터플랜' 착수보고회도 개최해 경기도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에도 본격 착수했다.
△ 하남교산 1100세대…"1인 가구부터 어르신까지 한 지붕 아래"
하남교산 A-3블록은 하남시 천현동 일원 3만 5722㎡에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 아파트 7개동, 총 1100세대로 건설된다. 전용면적 31~59㎡로 구성돼 1인 가구부터 신혼부부, 고령층까지 폭넓은 주거 수요를 충족시킨다.
이 단지의 차별점은 100세대의 고령자복지주택이다. 지난해 국토부 주관 '고령자복지주택 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결과물로, 무장애(Barrier-Free) 설계가 적용된 주거공간과 사회복지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는 일자리 공간, 문화·여가 시설이 단지 안에 조성된다. 청년·신혼부부·고령자가 한 공간에서 소통하는 세대통합형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산업단지·지식산업센터 마스터플랜 동시 착수…"31개 시군 목소리 담는다"
주거 공급만이 아니다. GH는 같은 날 경기도 산업입지의 미래를 설계하는 마스터플랜 수립에도 착수했다. 올해 신년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산업경쟁력 강화 전략의 핵심 과제이자, 4월 발표한 'GH Bridge 2030 행동계획'의 실천 로드맵이다.
두 개의 마스터플랜이 병행 추진된다. '산업입지 종합발전 마스터플랜'은 경기연구원과 협업해 2030년까지 권역별·시군별 수요를 분석하고 사업 우선순위를 도출한다. 노후 산업단지에는 신규 사업모델을 적용해 공공주도 공급체계를 재정립한다.
'지식산업센터 마스터플랜'은 민간 중심 공급과잉이 빚은 미분양·공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시설 공급을 넘어 창업혁신 프로그램 운영, 입주기관 연대 플랫폼 구축 등 산업 생태계가 결합된 'GH형 지식산업센터' 공공 모델을 수립한다.
현장밀착형 수요발굴의 기반은 '경기 31 파트너스'다. GH는 지난 2월부터 31개 지자체 담당자를 직접 만나 산업 현안을 청취해왔으며, 파트너스 컨설팅(입지 타당성 지원), 워크숍(방향 공유 및 피드백), 인사이트(우수사례 탐사) 등 다각적 연계 프로그램을 가동해 파악된 수요와 애로사항을 마스터플랜에 직접 반영한다.
김용진 GH 사장은 "하남교산 A-3블록은 단순한 주택공급을 넘어 세대 간 통합과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혁신적 주거단지"라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경기도 산업경쟁력을 지키기 위해서는 공공의 선제적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도민과 시군의 목소리를 담은 마스터플랜을 완성해 GH가 나아갈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