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두레이, 3년 간 구독 매출 40%↑⋯“AI에이전트로 업무 방정식을 바꿨다”

▲NHN두레이 백창열 대표가 28일 판교 사옥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NHN두레이)
엔에이치엔 두레이(NHN두레이)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로 기업들의 업무 방정식을 바꾼 결과 매년 SaaS 부문 매출이 40%씩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HN두레이는 28일 NHN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해 Dooray!(두레이)에 새롭게 탑재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선보이고 공공·엔터프라이즈·금융 등 각 부문에서 창출한 성과를 공개했다.

NHN두레이는 먼저 2024년 두레이AI 출시 이후 공공·금융 등 영역에서 거둔 성과를 공유했다. 두레이AI는 복잡한 구축 과정 없이 클릭 몇 번으로 즉시 도입 가능한 편의성을 앞세워 기업 및 기관의 AX(AI 전환) 진입 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그 결과 공공 영역에서는 현재 약 20개가 넘는 기관이 두레이AI를 실무에 활용하고 있으며 두레이 AI에이전트 기대감으로 인한 기관의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보안 규제가 까다로운 금융 영역에서도 모든 금융 고객사에 두레이와 함께 두레이AI까지 공급하는 독보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NHN두레이 백창열 대표는 “생존을 위해 AI 도입이 필수적인 시대가 되면서 AX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두레이AI를 도입하는 기업 및 기관 수가 가파르게 늘었다”며 “특히 강력한 규제 환경에 놓인 금융기관들까지 두레이AI를 선택하고 있다는 것은 보안성과 혁신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두레이AI에 신규 탑재된 두레이 AI에이전트 라인업을 공개하고 실제 구동 모습을 선보였다. 두레이 AI에이전트는 다양한 협업 기능이 통합된 두레이 플랫폼 안에 구축된 서비스로, 단순 대화형 비서를 넘어 두레이 내 축적된 방대한 업무 데이터를 직접 활용해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행동 단계’형 에이전트다.

마이 에이전트(My Agent)는 사용자의 메일, 캘린더, 개인 위키 등을 통합 분석해 동작하는 개인맞춤형 AI 비서다. 오늘의 일정과 할 일 요약, 중요도·긴급도 기반 업무 우선순위 제안, 업무 생성, 주요 메일 요약 등을 단순 명령만으로 실행할 수 있다. 프로젝트 에이전트(Project Agent)는 특정 프로젝트의 업무, 위키, 캘린더 내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답변하고 행동하는 프로젝트 전용 AI 협업 파트너다. 프로젝트 전체 업무 조회, 업무 생성, 업무 내용 수정, 댓글 추가, 위키 조회·검색 등 프로젝트 관련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익스텐션 에이전트(Extension Agent)는 두레이와 연동되지 않은 회사 내부 시스템(ERP·MES 등)이나 DB를 두레이가 제공하는 파이선 기반 SDK로 연결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령 인사 시스템을 연동한 경우, 간단한 명령만으로 휴가 혹은 연장근로를 신청하거나 사내 임직원을 검색할 수 있어 인트라넷에 접속해 세션 별 페이지를 넘기며 필요한 기능을 실행하는 등의 복잡한 절차를 생략 가능하다.

빌트인 에이전트(Built-In Agent)는 법무, 회계, 규제, 보안 등 전문 영역의 데이터 학습을 완료한 특화형 AI비서다. 별도 개발 없이 필요한 에이전트를 선택해 바로 활용이 가능하다. 고객사는 법무 및 회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저비용으로 확보할 수 있다. 특히 HWPX 파일을 주로 사용하는 공공×행정 부문의 업무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NHN두레이는 우리금융그룹을 포함한 기존 일부 고객사를 대상으로 두레이 AI 에이전트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최근 마이·프로젝트·익스텐션 에이전트를 엔터프라이즈 영역에 정식 출시했으며 공공 및 금융 영역에도 단계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빌트인 에이전트도 6월 출시할 예정이다.

NHN두레이는 가파른 성장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 금융 부문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약 7배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NHN두레이 백창열 대표는 “올인원이라는 강점을 기반으로 시장에 뛰어든 NHN두레이는 공공시장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금융권이라는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고, 두레이AI에 이어 두레이 AI에이전트까지 출시하는 등 끊임없이 진화해 나가고 있다”며 “두레이 AI 에이전트는 협업툴 업계에 새로운 방정식을 제시하며 기업들이 더욱 혁신적인 업무 환경에서 효율적인 가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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