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유가 급등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 정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9일 한국거래소와 오전 10시4분 SK이노베이션은 전장보다 6.77% 오른 14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14만61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밖에 S-Oil(7.08%), GS(3.78%) 등 정유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가 상승의 주된 원인은 간밤 국제 유가의 가파른 오름세다. 28일(현지시간) ICE선물거래소에서 6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111.26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2.8% 상승하며 7거래일 연속 상승곡선을 그렸다.
뉴욕상품거래소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물도 3.7% 오른 99.93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100달러 선을 돌파했는데, 이는 지난 13일 이후 처음으로 공급 불안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즉각 반영된 결과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은 점을 유가 상승의 핵심 요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원유 공급 부족 가능성이 다시금 부각되면서 정유주가 대표적인 수혜주로 분류된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