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상 "이번 앨범 작업, 스스로도 즐거운 과정"
공연과 페스티벌 잇는 2026 음악 여정 스타트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정규 2집 ‘New Boat’ 발매를 앞두고 공연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컴백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3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와 함께 아카이브 라이브, 다큐멘터리, 가사 선공개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며 확장된 음악적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4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하현상은 전날부터 5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아카이브 라이브 “2026 HA HYUN SANG Archive Live ‘New Boat’”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그의 음악과 시간을 하나의 기록처럼 되짚는 무대다. 기타를 멘 채 파동에 몸을 맡기고 항해하듯 나아가는 아티스트의 여정을 은유적으로 풀어낸다.
정규 2집 ‘New Boat’는 6일 발매된다.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은 새로운 출발과 여정을 테마로 한다.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록, 가스펠, 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유연하게 결합해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하현상은 전곡 작업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했고, 프로듀서 김준원과의 협업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오디세이’는 더 넓은 음악적 바다로 나아가는 여정을 그린 곡이다.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되며 하현상만의 감성으로 새로운 세계를 펼쳐 보일 것을 예고했다.

컴백에 앞서 공개된 다양한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다큐멘터리 티저와 콘셉트 필름은 음악을 대하는 태도와 시선이 변화해온 시간을 추적하며 무대 위가 아닌 일상 속 하현상의 모습을 담아냈다. 작업실에서 기타를 연주하거나 가벼운 캐치볼을 즐기는 장면, 웃으며 작업에 몰두하는 순간들이 담겼다.
영상 인터뷰에서 하현상은 “지난해 매너리즘에 빠져 있었지만, 이번 앨범 작업은 스스로도 즐거운 과정이었다”며 “점점 생각이 명료해지고, 이제는 완벽하지 않아도 존재가 흐려지지 않는다는 걸 느낀다. 음악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걸 다시 확인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프로모션 홈페이지를 통해 정규 2집 전곡의 가사 일부를 선공개하며 앨범의 정서를 미리 엿볼 수 있게 했다. ‘나 너와 그 세계에 하나의 느낌’, ‘All I knew is gone’, ‘지구도 멀리서 나에게 손짓을 했어’ 등 감각적인 문장들은 하현상 특유의 담백한 서정성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가 성숙해진 비주얼 변화를 보여줬다면, 콘셉트 필름은 은은한 멜로디와 감각적인 영상미로 신보의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한편 하현상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2026 러브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6’ 등 국내 주요 페스티벌 무대에 잇달아 오르며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