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무원 성과 ‘국민 공개 오디션’으로 평가⋯심사단 2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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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특별성과 포상금 국민 심사단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국민이 직접 정책 성과를 평가하는 공개 오디션 방식의 포상 제도를 도입한다.

국토부는 우수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을 선정하기 위해 ‘특별성과 포상금 국민 공개 오디션’을 실시하고 심사에 참여할 ‘국민 심사단’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특별성과 포상금’ 제도는 탁월한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보상을 제공해 공직사회의 경쟁력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국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 부처에 도입됐다.

포상 대상은 국가와 국민의 이익 증진, 행정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 공공 안전 및 질서 유지 등에 기여한 국토부 소속 공무원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 성과자에게는 최대 3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후보자는 업무 담당자, 동료, 정책 수혜자 등으로부터 수시로 추천받고 분기별 공적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특히 이번 포상은 핵심 평가 부문인 ‘국가와 국민의 이익 증진’ 분야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진행한다. 국민이 직접 심사 과정에 참여해 정책 성과를 평가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총 200명 규모의 국민 심사단을 모집한다.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이날부터 15일까지 국토부 온통광장과 소통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단은 연령대를 고려해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되며 약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제공된다.

남영우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국민 공개 오디션은 국토교통부 성과를 국민이 직접 검증함으로써 심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정책 전반에 대한 국민 관심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 성과 평가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국민 심사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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