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시 기장군수 예비후보는 자신을 '도전의 연장선 위에 선 사람'이라고 규정했다.
정치는 권력이 아니라 삶의 구조를 바꾸는 일이라는 인식, 그리고 그 구조를 끝까지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다.
그의 좌우명은 '백인위화(百忍爲和)'
백 번을 참고 견뎌야 비로소 화합에 이른다는 뜻이다.
정관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두고도 그는 "성과이자 동시에 시험대"라고 했다.
개발의 속도가 아니라, 방향의 문제라는 진단이다.
Q. 출마를 ‘도전’으로 표현했다. 어떤 의미인가
도전은 끝까지 가는 사람만이 증명할 수 있다.
마라토너가 그렇고,청년이 그렇고,소상공인과 기업인이 그렇다.
지역은 그 도전 위에서 움직인다.
저도 같은 출발선에 섰다. 2026년, 정명시 역시 도전한다.
정치는 상대를 이기는 일이 아니다. 군민의 도전이 실패로 끝나지 않게 만드는 일이다.
Q. 좌우명인 '백인위화'는 어떤 의미인가
백 번을 참고 견뎌야 비로서 화합이 된다는 뜻이다. 백번을 참고 견뎌야, 사람과 지역이 하나로 간다.
지금의 기장은 갈등이 적지 않다.
지역 간 격차, 세대 간 인식 차이, 개발을 둘러싼 충돌까지 쌓여 있다.
이럴수록 행정은 서두르면 안 된다. 조정하고, 듣고, 끝까지 버텨야 한다.
화합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 그 과정을 감당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Q. 기장군에서 가장 먼저 바꿔야 할 것은 무엇인가
행정의 태도다.
지금까지는 성과가 보이는 곳에 집중하는 방식이었다.
정관신도시처럼 개발이 빠른 지역에 자원이 쏠렸다.
하지만 행정은 쉬운 곳이 아니라 필요한 곳으로 가야 한다.
군민 위에 있는 행정이 아니라 군민을 따라가는 행정으로 바뀌어야 한다.
청렴, 공정, 책임. 이 세 가지가 출발점이다.
Q. ‘기장의 정신을 심겠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개발보다 주민이 먼저다.
사업은 늘었지만 방향은 분명하지 않았다.
기장에는 지금 어떤 기준으로 지역을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총체적 합의가 필요하다.
군민 중심 행정,그게 기장의 정신이다.
Q. 정관선 예타 통과를 어떻게 평가하나
정동만 국회의원이 이끌어낸 열정적인 성과인 것은 맞다. 기장이 바뀔 포석이다. 기장의 마스터플랜을 획기적으로 만들어 내야한다.
정관선은 단순한 교통 사업이 아니다. 기장의 공간 구조를 바꿀 수 있는 결정적인 변수다.
정관을 중심으로 발전이 집중되면서 읍·면 지역과의 격차는 이미 구조화됐다.
정관선이 그 격차를 더 키울 수도 있다.
접근성이 좋아질수록 인구와 자본이 더 빠르게 특정 지역으로 쏠릴 가능성도 크다.
그래서 지금 필요한 건 사업 자체보다 ‘방향’이다.
Q. 그렇다면 정관선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
노선이 아니라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 정관선의 효과를 정관에 묶어두지 않겠다.
장안, 일광, 기장읍까지 확산시키는 구조를 만들겠다.
역세권 개발도 단순한 부동산 사업으로 두지 않겠다. 일자리, 교육, 생활 인프라를 함께 묶는 구조로 설계해야 한다.
또 각 읍면과 연결되는 교통망을 재정비해 ‘정관만 편해지는 철도’가 아니라 ‘기장 전체를 연결하는 철도’로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격차가 아니라 균형으로 이어진다.
Q. 기장 발전의 가장 큰 과제는 무엇인가
균형 발전이다.
지금의 기장은 같은 지역 안에서 전혀 다른 삶의 조건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 상태로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
5개 읍면이 함께 가야 한다. 행정의 혜택도 같은 기준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게 진짜 발전이다.

Q. 세대별 정책 방향은 어떻게 구상하고 있나
균형이 핵심이다. 청년과 여성에게는 기회를 넓히고,중장년에게는 삶을 지탱할 기반을 만들고,어르신에게는 존엄 있는 노후를 보장해야 한다.
특정 계층만을 위한 정책은 오래가지 못한다. 모든 세대가 함께 가는 구조를 만들겠다.
Q. 참여행정'을 강조하는 이유는
군민이 빠진 행정은 틀릴 수밖에 없다. 정책은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서 완성된다.
모든 군민이 군수라는 생각으로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행정은 결정이 아니라 과정이다. 함께 만드는 것이다.
Q. 유권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도전은 존중받아야 한다. 하지만 존중에서 끝나면 안 된다. 결과로 이어져야 한다.
군민 한 사람의 도전이 성공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
앞에서 뛰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