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월드컵 첫 상대 덴마크 유력...유럽 PO서 4-0 완승

기사 듣기
00:00 / 00:00

▲코트디부아르전을 앞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북서쪽 밀턴킨스 MK돈스 훈련장에서 본격적인 팀 훈련에 앞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상대가 덴마크로 굳어질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27일(한국시간) 덴마크는 코펜하겐 파르켄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마케도니아와의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 첫 번째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유럽 PO는 월드컵 유럽 예선 각 조 2위 12개국과 네이션스리그 성적을 통해 선발된 4개국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해, 4개 패스로 나뉘어 토너먼트를 치른다. 각 패스 승자가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다.

패스 D 최강으로 꼽히는 FIFA 랭킹 20위 덴마크는 66위 북마케도니아를 상대로 전력 차를 입증하며 본선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이날 덴마크는 라스무스 호일룬을 비롯해 미켈 담스고르, 구스타프 이삭센,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등 주축 자원들을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덴마크는 후반 들어 공격의 물꼬를 텄다. 후반 4분 호일룬의 침투 이후 혼전 상황에서 담스고르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깼다.

이어 후반 13분 담스고르의 크로스를 받은 이삭센이 추가골을 기록했고, 불과 1분 뒤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기세를 탄 덴마크는 후반 30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코너킥 상황에서 뇌르고르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대승을 완성했다.

덴마크는 4월 1일 체코와 결승에서 맞붙어 월드컵 본선 진출을 다툰다. 이 경기 승자는 한국과 멕시코, 남아공이 편성된 조별리그 A조에 합류하며, 6월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한국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갖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