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순과 영호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
27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최종 선택 전 마지막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영호는 “여기서 일정이 끝난다고 생각하니 애틋한 마음이 커졌다. 힘들 때 같이 있어 줄 수 있는 게 진짜 사랑이라고 하더라”라며 “옥순이 좋다. 사랑하는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 마음을 아는 것처럼 옥순은 영호를 선택했고 두 사람은 마지막 데이트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영호는 옥순과 마주 앉아 “오길 잘한 것 같다”라며 결국 눈물을 쏟았다.
옥순은 “너무 좋아서 우는 거냐. 그럼 울어도 된다. 여기 오기 전까지 너무 힘들었냐”라고 물었고 영호는 “긴장을 너무 많이 하고 살았다. 쉴 수 있는 곳을 찾은 거 같다. 날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난 것 같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옥순은 “집 같은 거다. 지금이라도 만난 게 어디냐. 앞으로의 인생이 행복할 거다. 억지로 이해시키려 하지 않아도 되고”라고 말했고 영호는 “평생 살 거다. 죽을 때까지 살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들은 “결혼 각이다”, “며칠 만에 어떻게 그런 말이 나오냐”, “사랑이다”라며 박수를 쳤다.
뜨거운 마음을 드러낸 영호처럼 옥순 역시 큰마음을 드러냈다. 울산에 거주하는 영호를 위해 퇴소 후 함께 울산까지 가겠다고 말한 것. 여기에 그치지 않고 울산 오피스텔 가격까지 알아봤다고 말하자 영호는 “내 집으로 오면 된다”라고 말했다.
옥순은 “당장 옮길 순 없다. 기업을 찾아봐야 할 거 같다. 남자친구가 치과의사라 간다는 말은 싫다. 나도 열심히 살았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영호는 인터뷰에서 “서로에 대해 큰 기대 없이 사람 자체를 좋아해 주는 게 컸다”라며 “신기하게도 그런 사람을 만났다.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어두웠던 감정이 풀리는 느낌이다”라고 고백했다.
옥순도 “너무 좋다. 신기할 정도로 좋다. 빨리 나가서 둘이 있고 싶다. 여기선 할 수 있는 게 한계가 있지 않냐. 둘이 더 있고 싶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