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부 장관, EU 대사 면담…"자동차·항공·R&D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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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Ugo Astuto 주한 유럽연합(EU) 대사와 만나 대화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26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Ugo Astuto 주한 유럽연합(EU) 대사를 만나 자동차·항공·연구개발(R&D)·그린 파트너십 등 교통 분야 전반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5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3차 한-EU 고위급 교통협력회의를 계기로 정책 교류를 강화하고 친환경·지속가능 모빌리티 분야에서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국토교통부와 EU는 그간 탄소감축과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이슈 대응을 위한 정책 대화를 이어왔으며 항공안전과 교통관리 분야 협력 프로젝트인 Aviation Partnership Project 등을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최근에는 국내 연구기관이 EU의 대규모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Horizon Europe에 참여하는 등 연구개발 협력도 확대되는 추세다.

EU 측은 자동차와 항공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의지를 강조하며 향후 항공안전뿐 아니라 환경·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책 대화와 공동연구, 전문가 교류를 바탕으로 교통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는 입장을 전달했다.

김 장관은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 중”이라며 “자동차 안전기준과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한-EU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항공안전 협력 성과를 언급하며 지속가능항공연료(SAF) 등 친환경 항공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도시혁신과 친환경 건축물에 이어 자율주행, 탄소중립 도로교통 등 탈탄소 기반 미래 모빌리티 분야로 연구개발 협력을 넓혀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양측은 향후 자율주행과 미래 모빌리티,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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