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챔피언스컵 16강서 '시즌 7호 도움'…부앙가 동점골 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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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FC 소속 손흥민. (AFP/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무대에서 귀중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알라후엘렌세(코스타리카)와의 2026시즌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팀이 0-1로 뒤지던 후반 11분, 드니 부앙가의 득점을 도우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날 4-3-3 전형의 최전방 중앙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좌우 측면의 부앙가, 티모시 틸먼과 함께 스리톱을 구성했다. 전반전에는 상대의 밀착 마크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소속팀 LAFC 역시 전반 44분 알렉산더 브란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전 들어 이른바 '흥부 듀오'의 호흡이 빛을 발했다. 후반 11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이 왼쪽 측면으로 패스를 내줬고, 부앙가가 이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 공은 상대 수비수에 맞고 굴절되며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로써 손흥민은 개막 이후 공식전에서 1골 7도움을 올리며, 올 시즌 8번째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동점 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온 LAFC는 역전을 위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손흥민 역시 남은 시간 동안 시즌 2호골 사냥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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