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檢 겨냥 "사건 조작, 강도·납치·살인보다 더 나쁜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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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4288> 수석보좌관회의, 발언하는 이재명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26 xyz@yna.co.kr/2026-02-26 14:16:28/<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검찰을 겨냥해 "정의실현을 하라고 국민이 맡긴 수사기소권으로 누군가를 죽이고 빼앗고 감금하기 위해 하는 증거조작 사건조작은 일반 범죄자가 저지르는 강도나 납치 살인보다 더 나쁜 짓"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측근에게 '이재명 (대통령)에게 돈 준 사실 없다'고 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고 이같이 적었다.

해당 기사에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지난 2023년 중 구치소로 면회온 측근에게 "(쌍방울이) 이재명에게 돈 준 사실 없다. 이재명이 말도 안되는 것들에 엮였다"고 털어놓은 녹취 내용들을 법무부가 확보했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그간 이 대통령은 엑스를 통해서 검찰 수사, 증거 관련 논란을 거론하며 증거 조작 취지의 비판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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