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실내활동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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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5341> 서울·인천·경기 미세먼지 주의보…내일까지 황사 영향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황사가 유입되며,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22일 서울 광화문 일대가 뿌옇다. 2026.2.22 saba@yna.co.kr/2026-02-22 14:11:07/<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과 경기 남부·동부권역의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2시간 넘게 300㎍/㎥ 이상 유지되면서 22일 오후 2시부로 해당 지역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밝혔다.

기후부는 관계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곧바로 관련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재난 안내서(매뉴얼)에 따라 철저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311㎍/㎥, 경기 318㎍/㎥로 2시간 이상 평균 농도 300㎍/㎥를 웃도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에어코리아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 닫기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어린이·노약자 실내활동 등을 권고했다.

황사 위기경보는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 '매우 나쁨'(일평균 150㎍/㎥ 초과) 수준이 예보될 때 '관심',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농도 300㎍/㎥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주의', 80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경계' 단계를 각각 발령한다.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농도가 △당일 0~16시까지 평균 2400㎍/㎥를 초과하고 다음날 같은 수준의 예보가 있을 때 △미세먼지 농도가 당일 0~16시까지 평균 1600㎍/㎥를 초과하고 이틀 연속 일평균 1600㎍/㎥ 초과 예보가 있을 때 각각 '심각' 단계를 발령한다.

김진식 기후부 대기환경국장은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한반도로 유입돼 전국에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은 최대한 자제하고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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