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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지산지소' 아닌 '적재적소'…생산 가능한 전기와 달라" "수도계획도 전기본처럼 롤링플랜으로…용수 수요 변화 반영" "'핵심자원'하면 희토류를 많이들 떠올리는데 이제는 물도 그렇게 봐야 합니다. AI·반도체에 꼭 필요한 것이 전기와 물인데, 전기는 만들 수 있어도 물은 만드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은 최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 집무실에서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금 차관은 "물은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인 AI, 반도체, 로봇 등을 아우르는 필수 자원"이라며 "물을 국
초순수 이물질 환산치 국·외산 0.5 수준…日 소폭 앞서 용존산소·입자는 일본 우세…중금속·실리카는 '비슷' 국산화율 70→90% R&D 2단계 추진…실적 다변화 관건 정부 주도의 국산화 연구개발(R&D)을 거쳐 국내기술로 생산한 초순수의 수질이 외산에 근접한 것으로 파악됐다. 초순수는 물속 유기물·이온 등을 제거한 순수에 가장 가까운 물로,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공정에 꼭 필요하지만 고도의 수처리 기술이 필요해 선발주자인 일본산 초순수가 글로벌 시장을 오랜 기간 독점해왔다. 이제 막 국산 초순수 생산을 시작한 만큼 추가적
데이터센터 전력소비 2030년 945TWh…물 93억t 필요 초순수 1t 생산에 원수 4t…용인산단 공급용수 절반이 초순수용 챗GPT로 촉발된 인공지능(AI) 혁명과 반도체 초호황이 세계 산업지형을 뒤흔들면서 물의 전략적 가치가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물 먹는 하마'로 불리는 AI 데이터센터는 물론 반도체 생산도 풍부한 양질의 물과 고난도 수처리 기술을 필요로 한다. 석유가 산업화 시대의 핵심 자원이었다면 이제는 물이 새로운 경제안보전략 자산으로 떠올랐다. 정부도 이에 발맞춰 새로운 물 청사진을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