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연극 등 5개 분야, 지역 공연시장 활성화에 140억원 예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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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2026년 대표 공연콘텐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연단체와 공연시설을 공모한다.

9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지역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유명 공연과 전시 등의 지역 순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시장성과 대중성, 경쟁력을 갖춘, 관객들이 선호하는 주요 공연을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제외한 지역의 공공 공연시설로 유통하기 위해 총 140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수도권 외 지역민의 기초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문예회관 등 기존 기반 시설을 활용, 지역에서 양질의 공연콘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지역 공연시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무용과 뮤지컬, 연극, 클래식, 국악 등 5개 분야를 지원한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기준, 2024~2025년 관람권 판매액 상위권 공연 작품이 지원 대상이다.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공연시설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외 지역의 800석 이상 실내 공공 공연장이다. 공연시설은 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공연 일정, 예산 등을 조율·확정한 후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공연시설 1개당 지원 한도는 3억 원이다.

이용신 문체부 예술정책관은 “지역민들이 그동안 명성으로만 접했던 대표 공연 작품을 지역의 인근 공연장에서 실제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역 문화 향유 격차를 완화하고 공연유통 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공모는 이날부터 내달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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