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 "티로보틱스, AMR 레퍼런스 확보…휴머노이드로 성장축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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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리스 리서치)

독립리서치 아리스(ARIS)는 3일 티로보틱스에 대해 자율주행 물류로봇(AMR) 상용화 성과와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이어지는 사업 고도화 전략이 맞물리며 중장기 성장 동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재모 아리스 연구원은 "티로보틱스는 글로벌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파트너사에 진공로봇과 진공이송 시스템을 공급하는 진공로봇 전문기업"이라며 "진공로봇, 진공이송 모듈, 자율주행 물류로봇(AMR)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고, 진공로봇의 경우 국내 최초로 개발·공급에 성공하며 국산화를 이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AMR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생산설비에서 원자재와 부품, 반제품을 자동으로 이송하는 스마트팩토리 핵심 물류 솔루션"이라며 "외부 인프라 없이 자율적으로 경로를 인식·변경할 수 있는 구조와 로봇 이동 제어 기술, 관제 소프트웨어, 산업별 맞춤형 설계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공정에 최적화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티로보틱스는 2023년 이후 AMR을 차세대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해 왔다. 회사는 미국 블루오벌SK에 600대 규모의 AMR을 공급했으며, 최근 300대에 대한 셋업을 완료해 단일 공장 기준 글로벌 최대 규모의 AMR 운영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이 연구원은 "티로보틱스는 AMR 상용화 성과를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과 의료용 로봇 등 복합 로봇 기술을 융합한 피지컬 인공지능(AI) 사업도 병행하며 사업 고도화를 추진 중"이라며 "2008년부터 휴머노이드 핵심 기술인 로봇 핸드 원천 기술을 확보해 왔으며, 관련 특허도 등록을 완료했고,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독자 개발 휴머노이드를 오는 3월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티로보틱스는 물류로봇에서 휴머노이드, 의료용 로봇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지능형 로봇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라며 "자회사 모션디바이스를 통한 에이아이로보틱스 지분 인수 역시 기존 로봇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수주 경쟁력과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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