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엘리서치는 13일 티로보틱스에 대해 대형 자율 이동 기반 물류로봇(AMR) 공급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추가 수주와 수익성 개선에 나서는 한편, 레인보우로보틱스와의 협력을 통해 휴머노이드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티로보틱스는 OLED 공정용 진공로봇을 기반으로 AMR과 휴머노이드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한 로봇 전문 기업이다.
박창윤 지엘리서치 연구원은 "티로보틱스는 AMR 중심으로 산업용 로봇/스마트팩토리향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며 "국내 다수 기업이 AMR을 개발하고 있으나, 대형 공급 레퍼런스를 보유한 곳은 동사가 유일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관련 레퍼런스는 추가 수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지난해 10월 공군 물류 자동화 시범 사업에 AMR을 공급했으며, 11월에는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 텍사스 공장향 AMR을 추가 수주해 22대가 우선 납품될 예정으로, 사용 범위 확대가 예상되며 이에 따른 AMR 부문 수익성 개선도 본격화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동사는 휴머노이드 선두주자로 로봇 핸드 원천 역량을 확보했다"라며 "레인보우로보틱스와의 협력을 통해 AMR 기술을 로봇 암·작업수행 플랫폼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고 올해 3월 자체 휴머노이드 시제품 공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동사의 AMR과 진공로봇은 극한 제조 환경 대응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뿐 아니라 반도체 공정으로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라며 "중국 웨이퍼 공장에 로봇을 공급하는 유아이봇과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반도체 산업에서도 AMR·진공 로봇의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