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고려아연, 10조원 규모 美제련소 건립 소식에 상승세

고려아연이 미국 남동부에 전략광물 제련소를 건립한다는 소식에 15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13.31% 상승한 172만 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주가는 191만4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고려아연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10조 원 규모에 달하는 미국 남동부 전략광물 제련소 건립 여부를 결정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미국 제련소는 고려아연과 미국 국방부·상무부·방산기업 등이 합작법인(JV)을 만들어 투자하는 형태가 될 전망이다.

투자금은 JV가 현지에서 차입하며 미국 측이 약 2조 원 규모의 투자로 참여한다. 이번 투자는 중국 전략광물 수출통제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이 적극적으로 요구해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고려아연은 8월 한미 정상회담 당시 미국 최대 방산기업 록히드마틴과 ‘게르마늄 공급·구매 및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당시 MOU를 통해 고려아연은 약 1400억 원을 투자해 울산 온산제련소에 게르마늄 공장 신설에 나서기로 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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