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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알테오젠·에이비엘바이오 등 매수 美관세·약가 인하 일단락…빅파마 투자 확대 내년 임상 발표 줄줄이…중소형 바이오 주목 외국인과 기관이 국내 증시에서 바이오 종목 매수세를 강화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외국인 순매수 1위를 기록한 종목은 셀트리온으로 2603억 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SK바이오팜(1686억 원), 에이비엘바이오(1106억 원), 유한양행(795억 원) 등도 담았다. 같은 기가 기관은 알테오젠(4212억 원), 에이비엘바이오(1733억 원), 리가켐바이오(1661억 원), 셀트리온(1
“기업 배당·투자자 장기투자 유인 강화 전망” “대주주 상황 따라 배당 인센티브 셈법 복잡” 반도체 관련주가 주춤하며 국내 증시가 출렁이는 사이 대표적 고배당주로 꼽히는 금융주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정치권이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완화에 합의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만큼 금융주가 정책 수혜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감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은행 지수’는 11월 들어 5.89% 상승했다. 전체 KRX 지수 중 상승률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같은 기간 종목별로는 하나금융지주(9.12%), B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한 27일 금융통화위원회를 두고 증권가는 기준금리 동결 장기화를 시사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금리 인하 사이클이 끝나지는 않았으며 내년까지 휴지기를 거칠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했다. 4회 연속 동결이다.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는 ‘인하 기조’를 ‘인하 가능성’으로, 추가 인하 ‘시기’를 ‘여부’로 각각 조정했다. 물가상승률이 높아지고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과 원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