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2025-11-24 08:15)에 Channel5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은 "오늘 원·달러는 연준 연내 금리 인하 기대 재점화에 따른 강달러 부담 완화, 성장주 위험 선호 회복에 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민 선임연구원은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12월 인하를 시시하며 금융시장 불안을 진정시키는 데 일조했다"며, "이에 지난주 금요일 3% 후반 낙폭을 기록했던 국내증시 외국인 투심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고, 강달러 부담도 완화됨에 따라 위험통화인 원화도 과열됐던 롱심리가 일부 진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투기적 수요에서는 역외 손절성 롱스탑이, 역내외 실수요는 외국인 커스터디 매도와 일부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오늘 원·달러 하락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다만 수입업체 결제, 서학개미 달러 환전 수요는 하단을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여전히 소극적인 수출업체와 달리 수입업체는 적극적인 매수대응으로 달러 확보에 나서고 있다"며, "10, 11월 미국 주식투자를 대거 늘린 서학개미도 환율 하방을 경직시키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오늘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수, 역외 롱스탑에 하락압력이 우위를 보이겠으나 결제수요에 상쇄돼 146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