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바이포, 日 후지TV·소프트뱅크와 협력 급물살

‘인터비’ 참가 일본 방송·미디어 시장 진출 가속화

▲포바이포 CI. (사진제공=포바이포)

콘텐츠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는 일본 최대 방송, 장비 전시회 ‘인터비(InterBee) 2025’에 참가해 일본 주요 방송·미디어 기업들과의 기술 검증 및 파트너십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10월 일본 ‘후지 텔레비전 네트워크(Fuji Television Network, Inc. 이하 후지TV)’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포바이포는 후지TV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송 아카이브 영상의 AI 리마스터링 및 업스케일링 자동화 기술검증(PoC)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후지TV 측은 포바이포의 화질 개선 AI 솔루션 ‘픽셀(PIXELL)’의 화질 개선 및 업스케일링 결과가 방송 송출 기준에 부합한다고 평가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내부 시스템 적용을 위한 검토 단계에 돌입했다.

또 소프트뱅크와도 차세대 VR 영상 품질 개선 PoC를 진행하고 있다. 포바이포는 화질 개선 AI 솔루션 픽셀이 소프트뱅크가 서비스 추진 중인 VR 영상 화질 개선과 디바이스 최적화 기능을 제공해 소프트뱅크 측으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고 전했다. 픽셀 솔루션은 현재 소프트뱅크의 기술 검증 단계이며 정식 도입 여부를 논의 중이다.

포바이포의 일본 현지 기업과의 협력은 대부분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글로벌 AI 비즈니스 협력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포바이포 윤준호 대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일본 기업들과 빠른 기술 검증과 파트너십 확장이 가능했다”며 “일본에서 픽셀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방송·미디어·VR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바이포는 이날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는 일본 국제 방송 장비 전시회 인터비에 참가 중이며 일본 현지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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