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디지털전환 특강·정책토론·MZ세대 리버스토크로 현장형 리더십 강화

이번 연수는 ‘미래를 읽는 리더, 변화를 실현하는 행정’을 주제로 기획됐다. 핵심 목표는 △AI·디지털 전환시대 정책실행력 강화 △본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 간 수평적 협업 △세대 간 공감 리더십 배양이다. 특히 강의 중심이 아닌 참여형·토론형으로 운영해 실제 현장 정책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도록 설계됐다.
연수 프로그램에는 △AI·디지털 전환과 교육행정 혁신 특강 △정책 현안 토론 △MZ세대 직원과의 리버스 토크 △교육감과의 소통 △역량 진단 및 사후 평가 등이 포함됐다. 정책 현안 토론에서는 ‘AI·디지털 행정혁신’을 주제로 디지털 플랫폼 구축과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고, 도출된 결과는 향후 정책에 직접 반영된다.
특히 리버스 토크에서는 MZ세대 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공감 사례와 경험을 공유했다. 간부공무원과 함께 ‘건강한 조직소통 매뉴얼’을 만들어 세대 간 공감과 존중의 리더십을 정립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변화를 고민하며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행정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선배는 후배에게 효과적인 업무방식을 전하고, 모두가 협업하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연수가 교육행정 리더들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4급 공무원의 전략적 리더십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 협업과 책임 있는 정책 집행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AI·디지털 전환 과제를 교육행정에 접목해 미래형 경기교육 행정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