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남부ㆍ제주에 비…광주ㆍ전남 최고 100㎜ 이상

▲서울 등 경기도 일대와 충남 서해안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지난달 13일 서울 서대문구 증산교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비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8일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익일 오전부터 전남권에, 밤에는 전북과 경북권에도 비가 오겠다. 밤부터 9일 오전 사이 전남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0㎜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8일부터 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ㆍ전남 30∼80㎜, 부산ㆍ울산ㆍ경남과 제주도 10∼60㎜, 전북 5∼40㎜다. 광주·전남은 많게는 100㎜ 이상, 제주도는 80㎜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지만 중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6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년보다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대전 20도 △대구 23도 △전주 21도 △광주 23도 △부산 26도 △제주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춘천 29도 △강릉 32도 △대전 28도 △대구 31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부산 30도 △제주 31도 등이다.

일부 전남권·경상권과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에 이르러 무덥겠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국이 전반적으로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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