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부분 강한 비…최대 100mm 이상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장맛비가 내리던 8월 14일 서울 광화문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투데이DB)
토요일인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수도권과 충남권에, 오전부터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전라권에, 오후에 경상권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다음날인 7일에도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오후까지 충청권, 밤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30~80mm, 경기남부·북동부 등 많은 곳은 100mm 이상을 기록하겠다. 강원내륙·산지 20~60mm, 강원남부 내륙 80mm 이상, 대전·세종·충남 30~100mm 이상 기록하겠다.

또 충북 20~80mm, 전북·광주·전남 30~80mm이고, 많은 곳은 1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그밖에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10~60mm, 제주도 5~40mm를 기록할 것으로 각각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가 되겠다. 특히 도심지역과 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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