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집단지성으로 미래교육 실현’…주민협의회 전체회의

경기미래교육, 주민과 손잡다…100인 참여협의회 본격 가동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11일 수원남부청사 아레나홀에서 ‘2025 경기교육 주민참여협의회 전체회의’를 열고, 도민과 함께 경기 미래교육 정책과 주요 과제를 공유하며 정책 공감대를 넓혔다.

'경기교육 주민참여협의회'는 도내 학부모, 교육전문가, 시민단체, 비영리단체, 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 100여명이 참여해 경기 미래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자문기구이다.

협의회 위원은 올해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활동하며 △디지털교육 △인성교육 △급식개선 △지역교육협력 △학교업무개선의 5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정책제안과 현장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협의회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 임광현 의원이 참석해 주민참여 기반 정책 홍보와 저변확대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경기교육정책은 도민의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면서, “주민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교육청은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집단지성에 기반한 소통의 교육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주민참여협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고,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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