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트럼프 관세 유예에 9% 폭등 출발

▲일본증시 닛케이평균주가 추이. 10일 오전 9시 18분 현재 3만4542.12엔. 출처 닛케이
일본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유예 소식에 급등 출발했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현재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28.09엔(8.92%) 폭등한 3만4542.12엔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제품에 125% 관세를 매기는 대신 한국과 일본 등 70여 개국에 대해선 90일간 관세 부과를 유예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사람이 겁먹고 불안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중국이 아닌 다른 국가들은 향후 몇 주나 몇 달 안에 협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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