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티이미지뱅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개막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대회를 시청하려는 축구 팬들은 플랫폼별 이용 조건을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네이버는 1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통해 이번 북중미 월드컵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다만 무료 이용자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만 시청할 수 있으며 화질도 480p(모바일웹 360p)로 제한된다.
한국 경기 외 다른 월드컵 경기는 무료 이용자에게 오디오 모드로만 제공된다. 전 경기를 영상으로 시청하거나 1080p 고화질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월 4900원) 또는 치지직 유료 상품인 '치트키'(월 1만4300원)에 가입해야 한다.
TV 시청자는 한국방송(KBS)과 JTBC를 통해 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다만 이번 대회는 국내 방송사의 자체 4K(UHD) 송출 계약이 성사되지 않아 모든 중계가 최대 FHD(1080p) 화질로 제공된다.
업계에서는 수백억 원대 중계권료와 망 사용료 부담, 참가국 확대에 따른 역대 최다 104경기 운영 비용 등이 이번 부분 유료화의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네이버가 월드컵을 계기로 치지직 이용자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를 늘리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한국은 이날 오전 11시 체코전을 시작으로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25일 오전 10시 남아공과 차례로 맞붙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