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0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1분기 중국 매출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3만4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당사의 중국 매출 성장률은 전년대비 9.1% 성장에 그칠 예정”이라며 “1~2월 누계 11.8% 증가에 그친 중국 소매판매(예상 13.5%) 부진이 중국 부문 실적에 대한 우려를 고조시켰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연간 중국 매출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15.0%에서 12.4%으로 하향한다”며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5.5% 내린 502억 원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중국 내수 경기 둔화 등을 감안하면 실적 확인은 계속돼야 한다”며 “다만 1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는 주가에 대부분 반영됐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