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은 7일 밤 11시 ‘슈스케4 톱12 토크콘서트’를 열고 로이킴, 딕펑스, 정준영, 홍대광, 김정환(영상출연), 유승우, 허니지, 연규성, 안예슬, 계범주, 볼륨, 이지혜 등 ‘슈스케4’ 톱12 을 출연시켜 방송으로 못 다한 뒷이야기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이 궁금해 했던 톱12의 깨알 같은 합숙 생활 에피소드가 대방출된다. 허니지 박지용이 합숙 생활 중 실제 작성한 일기를 토대로 재구성된 톱12의 숙소 생활 콩트가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콩트에서는 정준영이 합숙소 변기를 막히게 한 사연, 허니지 권태현이 야한 브로마이드를 벽에 붙여 가며 외로움을 달랜 사연 등 서로간의 거침없는 폭로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또 여성 3인조 보컬그룹 볼륨은 많은 남자 멤버들과 함께 했던 숙소 생활에 대해 “일찍 떨어진 게 아쉬울 정도로 행복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볼륨은 “바로 옆방에 있던 김정환은 아침마다 웃통을 벗고 근육을 자랑해 무척 행복했다”며 “다들 우리를 여자가 아닌 친누나로 여겼다”고 털어놔 녹화 현장에 모인 여성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특별한 퍼포먼스 무대도 준비됐다. 방송 직후 큰 화제를 모은 로이킴의 ‘힐링이 필요해’, 딕펑스의 ‘뮤직(Muzik)’, 유승우의 ‘석봉아’ 등 레전드 공연을 다시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팬들을 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유승우와 안예슬의 ‘강남스타일’, 배재현과 이지혜의 '‘베이비유(Baby You)', 딕펑스, 홍대광, 정준영 3팀의 합동 공연, 볼륨과 계범주의 콜라보 무대도 볼 수 있다. 또 제작진은 톱12 가운데 군복무로 인해 출연하지 못 한 김정환의 군 복무 모습도 깜짝 공개할 예정이다.
‘슈스케4’ 본선 멤버들의 감춰진 뒷이야기는 7일 밤 11시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