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MBC 새 주말드라마 ‘메이퀸’(극본: 손영목, 연출: 백호민)에 출연하는 배우 한지혜-김재원-재희가 지난 17일 오후 일산 드림센터에서 포스터 촬영을 마쳤다.
드림센터 드라마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메이퀸’ 포스터촬영은 아역배우의 분량이 8회분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만큼 성인버전과 아역버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본 리딩 이후 포스터 촬영장에서 두 번째 만남을 가진 한지혜 김재원 재희는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며 화기애애하게 촬영에 임했다. 한지혜는 촬영 중간 중간마다 자신의 사진을 꼼꼼히 체크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김재원과 재희는 2001년 MBC 드라마 ‘우리집’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군대선후배까지 인연이 이어진 사이로 촬영 내내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김재원은 “재희와 함께 캐스팅돼 정말 좋았다. 서로를 잘 아는 배우들끼리 이해하고 배려하며 촬영하면 더욱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다”라고 말하며 유쾌하게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어 나갔다.
‘메이퀸’은 한 여성이 인생의 고난을 이기고 해양 전문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보석비빔밥’, ‘욕망의 불꽃’ 등을 연출한 백호민 PD와 ‘마지막승부’, ‘천추태후’ 등을 집필한 손영목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현재 울산지역에서 촬영되고 있는 ‘메이퀸’은 한지혜 김재원 재희 이덕화 양미경을 비롯해 아역배우 김유정 박지빈 박건태 등이 캐스팅됐다. ‘닥터진’ 후속으로 다음달 첫 방송된다.